개인별 맞춤형 항암 식단 검사(LAM)의 소개
우리는 먹지 않고는 생존을 영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매일 하루 3끼를 먹는다. 요즘 방송을 보면 먹방이 대세고 셰프가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식에 관한 방송 프로그램이 채널을 돌릴 때마다 수시로 나오고 영양이나 조리에 관한 책자가 서점에 넘쳐나고 있다. 많은 미식가들은 맛집을 찾아 쉬는 날이면 열심히 돌아다니고, 요리사들은 더 맛있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며, 영양사들은 방송이나 책자를 통해 수많은 건강 식단을 소개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음식에 관심이 많고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을 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 고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그만큼 우리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하고 음식의 영향이 거의 80%에 해당한다고 한다. 역으로 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건강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듯 이렇게 중요한 음식이 정확히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켜주고 질병을 예방해 주는 음식인지를 알고싶은 욕구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암이나 만성 대사성 질환은 특히 음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암 환자에 있어서는 식단의 중요성은 더 많이 강조되고 있다. 암 환자들은 암 진단을 받은 후 수술,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를 하고나면 가장 관심을 갖고 주력을 하는 것이 바로 식단이다. 암 치료에 있어서 급성기를 넘긴 환자는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예방하고 암의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가장 의존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항암 식단이다. 그러나 자신에 맞는 항암 식단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다. 주변의 조언을 받기도 하고 수많은 책을 뒤져 자신에 맞다고 생각하는 항암 식단을 구성하여 실행에 옮기지만 이렇게 하고 있는 식단이 진정한 자신에 맞는 항암 식단인지에 대해서는 자신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맞춤형 항암 식단을 위하여 오래전부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곤 하였다. 사상체질에 의한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오링 테스트로 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를 하여 유전자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맞춤형 항암 식단을 찾고자 하는 방법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통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방법이어서 완벽한 개인별 맞춤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LAM(lymphocyte activation measurement)은 자신의 혈액을 배양하여 암 세포를 살해하는 자신의 면역 세포의 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면역세포가 얼마만큼의 면역 기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이 얼마만큼의 암세포 살해 능력을 향상시키는지를 수치와 그래프를 통하여 보여주는 방법으로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며 진정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 면역 검사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항암 식단을 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LAM검사의 원리 1. 기본 면역 능력 검사
기본 검사는 피검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여기에 형광물질로 염색한 암 조직을 넣어주고 배양을 한 후 피검자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살해하여 흘러나오는 형광물질을 카운트한다. 이렇게 흘러나온 형광물질의 정량치는 피검자의 기본 면역에 해당하며 이는 NK세포 활성도 검사와 같은 원리의 검사이다.
이 그래프의 붉은 선은 피검자의 기본 면역에 해당하며 피검자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면역 상태를 보여주는 데이터로, IL2와 Picivanil은 검체 활성화 대조군이다. 정상인의 정상 수치는 3000이다.
2. 식자재 투여 후 면역능력 검사
이제는 식자재를 피검자의 혈액에 넣고 배양을 한 후 다시 형광물질로 염색한 암 조직을 넣어주고 식자재와 같이 배양된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살해하여 흘러나온 형광물질을 정량 카운트한다.
붉은색의 기본 면역력과 각 식자재의 면역력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기본 면역력보다 높게 나온 식자재는 면역을 향상 시키는 식자재에 해당합니다. 이 데이터를 보면 우리가 가장 강력한 항암 음식으로 알려진 마늘이 면역을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항암 음식이라고 알려진 음식이라도 꼭 자신에 맞은 음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이 피검자에 있어서 가장 강한 면역력을 올리는 음식으로 나왔습니다. 이 검사는 자신의 면역을 올려주는 음식을 알려주는 방법이며, 개인별 맞춤형 항암 식단을 만들기 위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3. 일정 기간 경과후 비교 데이터(식단 개선 후 검사)
이 데이터는 식단을 개선한 후 2개월 후 검사한 결과 비교치로 약 2개월 후 면역력이 2000에서 2300으로 증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식자재가 BRM으로 작용한다 인체 내에서 면역세포에 영향을 주는 물질을 BRM(biologic response modifier)라 한다. 일반적으로 BRM이라 하면 인터류킨이나 감마 인터페론과 같은 시이토카인을 말한다. 즉 이러한 물질은 NK세포나 수지상 세포 그리고 T림파구에 영향을 주어 면역에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장에서 소화된 후 인체 내로 흡수된다. 이 흡수된 음식 중에서 소화되지 않는 일부 물질은 면역세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물질을 보면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파이토케미칼이 여기에 해당하며,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물질들이 면역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 인체의 면역세포 특히 NK세포, 수지상 세포, 그리고 T림파구에 영향을 주는 BRM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화학 물질을 성분으로 가지고 있는 식자재는 BRM으로 작용할 수 있고 면역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LAM은 암 환자의 재발 및 전이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암을 앓는 환자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 후 완치를 위해서는 약 5-10년간의 관리를 하여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가 식이요법이다. 이러한 식이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면역을 끌어올리는 식단을 정확히 안다는 것은 암을 치료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으로 면역향상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LAM검사이다. LAM검사는 암을 투병하는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다. LAM은 암 예방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현대에 사는 우리는 문화의 발달로 생활은 윤택해지고 수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암의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암의 발생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남자는 2.5명당 1명, 여자는 3명당 1명이 사는 동안 걸릴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모든 가정에 1명 이상의 암 환자를 갖게 된다는 의미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암의 발생에 영항을 주는 요소 중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어떤 요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음식이 암에 영향을 주는 비율이 거의 약80%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국 암을 예방함에 있어 항암 식단이 가장 암 예방에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항암 식단을 구성하는데 LAM은 가장 정확한 항암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LAM을 통하여 자신에 면역을 끌어올리는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면역이 강화될 것이고 결국 암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가장 이상적인 암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LAM검사를 할 수 있는 물질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이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건강기능 식품이나 생약물질 등도 검사가 가능하다.